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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UIUX] 스파르타 2주차 ti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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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동안 노트북이 망가져서 늦게 참여했다. 그래도 주말에 설문조사 통계 해석을 조금 해놔서 내용 파악을 비교적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.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심층 인터뷰 대상자를 정하고 안내 문자와 참여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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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첫 인터뷰가 잡혔다.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건 왜이렇게 거부감이 큰지 모르겠다. 막상 시작하고 나면 할 수 있는데 시작 하기 전에 너무 하기 싫어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다. 그래도 인터뷰가 가져다 주는 인사이트들이 좋기 때문에 심층 인터뷰 단계를 절대 건너 뛸 수 없다는 걸 알고, 막상 하다보면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게 정말 흥미롭게 재밌다. 이건 내가 너무 내성적인 사람이라 상충되는 고민들이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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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이트도 페인포인트도 전부 다 있는데 왜 정리도 못하고 문제 정의를 한 줄로 뽑지를 못하니. 어떤거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정하는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리고 정하는 기준도 뭔지 모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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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이트도 정리도 전부 되었는데 왜 문제 정의가 이렇게 어렵지. 다른 조들을 보면 다들 술술 디자인까지 잘 헤쳐나가는데 우리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아 보인다. 인터뷰까지는 순조로웠던 것 같은데 그 이후 진척 사항이 없어 다들 많이 지쳐있고 그래서 더 진도가 안 나가는 악순환 굴레에 빠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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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 정의가 끝이 없다. 서로 바라 보는 관점과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다. 이걸 조율하는게 5시간 넘게 걸리는 것 같다. 당장 월요일에 중간 발표인데 그렇다고 가장 중요한 문제 정의 부분을 쉽게 넘길 수도 없는 점이 패착사유라고 생각된다.
어떻게 해야 더 빠르게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. 3주를 같이한 조원들인데도 아직 알아가야 할 점들이 너무 많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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