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이 와해 됐다.
개인 프로젝트로 돌려서 진행하게 되었다.
예상하지 못한 일이라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는게 쉽지 않았다.
이 캠프에 들어온 목적이 팀플 경험을 쌓고 싶어서였는데, 본래 목적과 맞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서 많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.
전 팀원분들과 계속 이야기하고 그래도 남은 사람들끼리라도 모아서 사이드프로젝트라도 해보는 게 어떤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.
하지만 이미 한번 와해되고 각자 흩어지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다시 뭉치기는 쉽지 않아 오늘 결정이 나지 않았다. 그래서 내일까지 각자 생각해보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.